- 물가는 이제 별로 안중요 (파월이 직접 인하 언급 + '고용' 보겠다 언급) -> 다시 크게 상승하는 것만 아니면 시장에 큰영향은 없음
- 사실 이미 숏으로 답을 정하고 베팅도 해놓고 있어서 다소 편향적임.
숏 시나리오 재료
1. 중동 전쟁
- 전면전 되거나 확전될 경우 러시아 우크라이나 때처럼 증시 하방 가능성
- 유가가 갑자기 반등하긴 했는데(전쟁위험 강하면 떨어졌을 것) 아직 안심할 순 없는 상태.
- 예측은 불가능한 영역이나 숏 시나리오 쓰이기에는 좋은 재료
2. 금리인하로 인한 엔캐리 청산 -> 미국주식 하락 가능성
- 최근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의 강한 발언으로 25bp 인하는 확정이고, 50bp 열려있어 시장이 환호함.
- 투기세력 엔화 포지션이 줄어든걸 가지고 엔캐리 청산이 거의 끝났다고 한 뉴스도 있음.
- 정확히 알 순 없지만 아직 금리차는 여전히 크고 저번 잠깐 하락만으로 엔캐리 끝났다는 건 말도 안되는 것 같음.
- 메르님 의견에서도 그렇고 아직 많이 남았다는 기사도 많이 보임.
https://blog.naver.com/ranto28/223559873909
엔 캐리 규모는 어느 정도이고, 정말 대부분 청산되었을까?
휴일에 두서없이 주절주절합니다. JP 모건은 엔 캐리의 75% 정도가 청산된 것 같다고 발표했다. JP 모...
blog.naver.com
- 본격적인 인하가 시작되고 일본과 금리차가 줄어들면 청산이 발생하면서 시장 하방이 발생할 수 있음.
- 추가로, 투기세력이 최근 엔 매도 포지션에서 몇년만에 매수로 전환 (=> 엔화가 강세가 될 것이다 베팅 = 엔케리트레이드로 나갔던 자금이 들어오며 엔화가 강세가 될 것이다)
- 물론 당장의 숏 재료라고 보긴 어렵고 내년, 내후년까지 길게 봐야할 수도 있는 재료!!
3. 엔비디아 실적!!!!!!!! (오늘부터 롱/숏 방향을 결정할 가장 중요한 이슈)
- 이번 실적발표는 시장의 하반기 롱숏 방향의 스타트를 끊을 중요한 발표라고 생각됨.
- 당장의 2분기 매출도 중요하지만 가이던스가 꺾이는게 보여도 시장이 매우 실망할 가능성 있음.
(현재까진 엔비디아의 성장성이 모든걸 증명하면서 시장 성장을 일으켜왔음. )
-> 가이던스 잘나올경우 : AI 아직도 수요도 좋고 잘나가네 -> 경기침체도 아니겠다 거기에 금리인하 + 대선? 롱가자~~~~~~
-> 가이던스 안나올경우: 엔비디아 성장률이 꺾임 -> AI 테마에 붙은 높은 멀티플에 대한 의심이 생김 (성장률 미친거 감안해서 PER 매우 높았음) -> AI 테마의 종료와 함께 하락장 시작 가능성 있음.
- 엔비디아의 2분기 매출은 어느정도 잘나올 수 있고 내부자가 아닌한 가이던스가 잘나올지는 알 수 없는 영역이라 예측이 어려움.
- 기술적 지표론 옛날부터 과매수 였고, 이미 기술적 지표로는 예측하기 어려운 영역인 상태이나, 간단히 보자면 일봉은 괜찮으나 주봉 하락다이버젼스, 월봉 과매수 영역
- 숏재료로 이걸 뽑은 이유는 애널리스트 실적 예측치에서 실적이 하향조정된 것이 늘어났음.
- 한 두달?전까진 하향 수정이 3이하였던걸로 기억함.
- 다만, 최근 미주부 영상을 보니 가장 최근엔 실적 예측치가 상향되어 복잡한 상태
- 그래도 하락 전망이 있었던 것을 고려할 때 이전 실적 발표전과는 좀 다른 상황
- 옵션의 경우, 콜이 우세하긴 하나, 0.85면 꽤 높은 수준이라 Put 비율도 꽤 있음. 물론 실제로 OI를 살펴봤을 땐 콜이 훨씬 많아 보임..
- 실적 하향조정 늘어난거보고 엔비디아 실적부터 숏이겠다 생각이 들기 시작했었는데, 막상 옵션까지 보고나니 예측이 정말 어려운 상황인거 같음..
- 다만, 위에 시나리오처럼 오늘 실적을 계기로 앞으로 2-3달의 방향성이 결정된다고 했을 때 나머지 다른 숏 이유들의 가능성이 좀더 높아 보여서 엔비디아의 실적 실망이 숏 시나리오의 트리거가 될 수 있겠다고 일단은 생각중.
+ 현재 매번 역대급 서프라이즈 나오고, 주식분할, 다음 신제품 개발까지 좋은 재료는 다 써서 시장기대치가 매우 높아진 상황(가격에도 반영)인데, 요걸 만족시키기는 이전보다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함.
4. 실업률 발표 (9/6)
- 8월달 발표한 실업률이 4.3%로 튀기 시작하면서 상방으로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음. (실업률은 오를 때 보통 급등하는 경향 때문에)
- 물론 정부에서 공공 쪽 취업률을 올려서 실업률이 낮게 발표되도록 힘쓸수 있음.
2024.08.21 - [분류 전체보기] - #매매일지# 20240821 현재 포지션(장단기금리차, 나스닥숏, 엔화/단기채 롱)과 시황
#매매일지# 20240821 현재 포지션(장단기금리차, 나스닥숏, 엔화/단기채 롱)과 시황
포지션 정리 이후 최근 포지션2024.08.10 - [투자 일지] - #매매일지# 7월~8월 매매 (드디어 채권, 엔화 포지션 정리!) #매매일지# 7월~8월 매매 (드디어 채권, 엔화 포지션 정리!)요약 - 7월부턴 개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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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현재시점에서 시장의 방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지표긴 함
- 적고보니 실업률이 오를것인지는 살짝 반반느낌..? 명확한 숏재료가 될 수 있을 것인지는 의문임.
- 오히려 엔비디아 실적 잘나오면서 실업률도 낮게 맞추면 10월까지 시장은 롱 분위기로 될 수 잇음.
- 다만 실업률이 크게 오르면 하락장 쎄게 올 수 있음. (롱/숏 둘다로 활용될 수 있는 재료)
5. 경기 침체
5-1. 경기둔화
- 최근에 신규주택 착수 건수가 줄어 GDP now도 수정됨.
- 실업률 상승 추세, 일자리 감소 추세에 있음.
- 다만, 위 상황은 다 현재 가격에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고, 앞으로 위 지표들이 더 심각해질 것인가, 이제 나아질 것인가가 중요.
5-2. 신용카드 연체 계좌 비율 증가 -> 소비 악화 가능성(김단테)
5-3. 금리인하 시작
- 금리인하 시작하기로 했다는 것은 지금 내리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다는 뜻일 수 있음 -> 침체 압력 존재
6. 큰 손들의 대형주 매도
- 드러켄밀러, 빌 애크먼 등 요즘 핫한 투자고수들 빅테크 비중을 줄임. => 하반기 하락장을 대비했다?
- 버핏도 애플 비중좀 줄이긴했는데, 여전히 많고 원래 기술주 담고 그런 스타일이 아니다보니 이번 장의 방향에 중요한 건 아닐 것 같음.
- 비중있게 볼건 아니고 그냥 참고..?
7. 통계적 근거 - 계절성(통계), 장단기금리차역전, 샴's 룰, 금리 급등 이후 금리인하 사이클
7-1. 계절성
- 의미 없을 수 있지만 9월에는 항상(?) 주식시장이 약했음.
7-2. 장단기금리차역전 -> 경기침체
- 장단기금리차 역전 현상이 해소된 이후엔 경기침체가 왔었음.
https://memo-stack.tistory.com/68
#시황정리해보기# 실업률 발표 이후 경기침체? 저점확인?
- 회사도 빡세지고 포지션 정리 이후에 시황 관련 콘텐츠들을 많이 못봐서 틀린 부분이나 바뀔 부분이 있을 수 있음. 최근 이슈 정리 - 7/11 CPI 발표(물가 잡힘)부터 일본의 금리인상(미국과
memo-stack.tistory.com
- 보통 금리 인상 이후 경기가 힘들어질때 금리가 인하되어 역전현상이 해소되면서 침체가 왔음.
7-3. 샴의 법칙 발동됨
- 실업률 급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예상하는 법칙 (위 글에 설명)
- 지난 실업률 발표로 완성됨
- 다만 아래처럼 정부고용으로 높일 가능성..
7-4. 첫 금리인하 때가 증시의 고점이였던 사례.
8. 차트
9. 대선
-> 트럼프 이길 확률 높을수록 시장은 어지러워질 것
-> 해리스 이길 확률 높을수록 시장이 안정적일 것
- 이거는 원래 트럼프 쪽이였는데 요즘엔 예측 불가능한 영역으로 가고 있어 숏 재료라고 보긴 어려움.
- 다만, 대선이라고 무조건 상승한다기 보다 하락과 함께 정권교체가 발생할 수 있다고도 볼 수 있음.
롱 시나리오
1. 경기가 아직 전혀 안죽음
- 실업률 4% 대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
- 8/26 GDP Now 여전히 2.0% 유지
- 물가는 잘 잡으면서 경기는 꺾이지 않은 골디락스 완성이다! 라는.. 현재 정권, 연준의 노력이 보이는 상황
2. 금리인하 확정/ 옐런(미국재무부)의 마지막 돈풀기
- 재무부에서 대선 전까지 남은 힘들 다해서 경기를 부양하려고 할 수 있음.
- 아래 처럼 옐런이 돈을 풀어서 고금리에도 시장이 안망할 수 있었음.
- 역레포는 말랐음. 다만 앞으로 대선까지 버틸 돈은 남겨둔 상황(?)
- 이런 상황이기에 대선 전에 경기침체가 시작될 확률은 없다는 의견(박종훈의 지식한방)
3. 엔비디아의 미친 실적 -> AI 테마 증명
- 실적이 잘나와주면서 시장의 고점돌파를 일으킬 수 있음.
4. 통계적 근거 - 대선전 주가 상승
- 대선 전에는 주가가 상승하였음.
결론
- 시나리오가 이뻐서 (엔비 실망 -> 실업률 증가 (경기침체) -> 금리인하 -> 엔캐리 청산 -> 트럼프 선거승리) 자꾸 숏에 매몰되고 있는 거 같아 다시 제대로 정리해볼 겸 적기 시작했는데, 역시 적고보니 아직까진 그렇게까지 확률이 높다고 보긴 또 어려운 것 같음.
-마음 같아선 풀로 포지션 잡고 저 숏 재료들이 다 발동되면서 떨어져주면 좋겠지만, 진정할 필요가 있음..
- 최근 월가아재 영상 보고서 반성함 (영상 다시 보며 따로 글 작성해볼 예정)
- 나스닥 기준으로는 이미 고점까지 4% 남고, S&P도 고점 얼마 안남은 상황이라, 상승시나리오, 하락시나리오 반반이라 하더라도 손익비가 하방이 더 좋다고 생각됨.
- 심지어 고점을 뚫으려면 물가는 안정되있는 상태이면서 돈푼 효과로 기업들 실적이 더 잘나와야하는데 그럴수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긴함. (고금리 시작되고 경기는 꺾여오고 있는데 시장은 계속 상승했다보니)
- 물론 이 생각이 작년 말에도 들어서 잃었던거 같은데, 그 당시와는 다른 상황이기에 이번만큼은 대선 끝나고 까지 길게 봤을 때 결국 숏으로 마음이 쏠림
(경기도 꺾이고 있고, 일본과 금리차가 줄어들것이 확정적이기에 엔케리 청산으로 인한 하방, 대선 이슈 해소로 인한 하방 등)
- 반대로, 엔비디아의 실적과 옐런의 돈풀기에 힘입어 대선전까지 상승하는 것도 가능성 어느정도 있음. 그러니까 이번주에 시장도 눈치보면서 크게 못움직이고 있는듯.
- 이런 상황을 시장 참여자가 다 안다고 했을 때 엔비디아가 왠만큼 서프라이즈 하지 못하면 실망 매물이 나올 가능성도 높아보임.
=> 적다보니 더 어려워졌는데, 일단 몰빵 베팅할 상황은 절대 아닌거 같고, 현재 포지션을 좀 줄이고 좀더 위에서 숏을 받을지 이런건 조금 고민 되는 상황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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